본문 바로가기

인증

서울시-녹색소비자연대, ‘찾아가는 LED조명 직거래 장터’ 개최


서울시-녹색소비자연대, ‘찾아가는 LED조명 직거래 장터’ 개최
시중 가격 대비 최고 35% 할인된 가격으로 LED조명 구입 가능
 



형광등과 비교해서 40% 이상 효율이 높고, 5배 이상의 수명을 가진 LED조명의 장점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었지만, 막상 비용이 부담되어 교체하지 못했던 알뜰족을 위해 찾아가는 LED조명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서울시는 5월 2일 “(사)녹색소비자연대와 공동으로 LED조명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찾아가는 LED조명 직거래 장터’를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미래 세대를 위한 서울시 에너지 정책인 ‘원전 하나 줄이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조명 에너지의 사용을 효과적으로 줄여나가기 위해 올 한 해 동안 100만 가구(상점 포함)에 100만개의 전구형 LED조명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는 LED조명을 100만개 보급 시 전력 절감이 약 7만7,000MWh로 약 100억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ED조명은 백열등(60W) 대비 약 85%, 삼파장(30W) 대비 50%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어, 100만개 보급 시에는 약 7만6,940MWh의 전력 사용량 절감 효과가 있다. 

또한, LED조명 직거래 뿐만 아니라 원전 하나 줄이기 사업의 일환인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방법’과 ‘아이디어 나무꾸미기’, ‘나만의 에너지 뱃지 만들기’ 등 시민들이 에너지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되어 시민들이 에너지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ED조명 직거래 장터에서 구매할 수 있는 제품 종류는 가정 내 화장실, 베란다, 거실 등에 설치된 백열등 및 할로겐, 삼파장을 손쉽게 교체할 수 있는 전구형 LED조명이며 소비자가 설치 장소별 빛의 밝기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6.5W ~14W까지 다양한 제품군이 준비된다. 

소비자들은 이번 ‘찾아가는 LED조명 직거래 장터’를 통해 시중 가격과 대비해 최고 35% 할인된 가격으로 LED조명을 구입할 수 있으며, 국내 전구형 LED 제조사가 직접 직거래에 장터에 참여해 제품의 신뢰성을 높였다. 

‘찾아가는 LED조명 직거래 장터’는 기본적으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장터 개최를 희망하는 장소에 대해서도 향후 직거래 장터를 개최할 계획이다. 

권민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LED조명은 가정 내 있는 백열등, 할로겐 조명 대비 약 80% 이상의 전력 절감 효과가 있는 조명이다”라며, “시민들이 부담 없이 품질은 좋고 가격은 저렴한 LED조명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구입의 문턱을 낮추어 1가구 1등 LED조명 갖기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장터 참여 신청과 관련한 문의는 서울시 녹색에너지과나 (사)녹색소비자연대로 하면 된다.


출처 : 한국조명산업신문